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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
#2022
사채꾼 사이하라(2022)
시즌 완결
야마구치 마사토시
고운얼터가 만든자캐라는 소리를 들었다...
특:나도 반박할 수가 없다...
창작물에선 현실의 성별 도식을 깨트리기 위한 시도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렇게 또 새로이 답습하고 만다... 성별이라는 개념을 아예 신경쓰지 않은 캐릭터란 없는 걸까?
물론 사회는 아직 미숙하기에 부러 작중에 성별 관념을 더 넣을 수 있다. 세상은 이런데 창작물 속 세상이 너무 평등하면 또 괴리감이 일어나니까...
하지만 난 그럼에도 성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여자를 원했다
굳이 따지자면 지금까지의 남자 주인공이 갖고 있는 도식을 여캐로도 보고 싶었다...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니까. 이걸 여캐로 본다면 더 맛있지 않겠는가?
나는 성별 따지지 않고 내 취향이면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굳이 더 따지자면 여자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를 가진 캐릭터는 남캐가 더 많았다. 여기서 나의 불행은 시작된다...
남캐가 싫다는 것? 아니다... 나는 라노벨남에 환장한다. 하지만 라노벨남의 자리에 그대로 여캐가 들어간 것도 원했다. 하지만 그런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코바메이말고는
나는 코바메이같은 것을 원해왔지만 존재하지 않았다... 지인들도 나를 측은하게 바라봤다 그런건 진짜 없어요 님은 진짜 없어서 못 먹는거예요 인정해줬다... 기쁘진 않고 슬프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작업 디코를 하던 도중 베이시스트님이 노잼인거 틀고 작업에 집중하자고 하더랬다...
근데 이사람이 노잼인거 틀랬더니 이걸 틀었다. 작업하지 말자는건가?
일본에서 어떻게 이런 여캐를 만들었지?? 말이 안됐다... 나중에 알고보니 원래 남캐였는데 드라마화 되면서 뇨타당한 거였다... 나는 그래도 좋았다 이 사이하라 아카네라는 여자를 만날 수 있었으니...
오직 그것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별 5점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이 아름답다? 클린하다? 이딴거 아니다 사채꾼 드라만데 뭔,,,
하지만 오직.나의 가슴을 울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구원받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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